[지스타 2017] 2일차 관람객 4만3173명…작년보다 9% 줄어

B2B 유료바이어는 427명으로 전년대비 1.4%↑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 중인 게임전시회 ‘지스타 2017’이 사흘째로 접어든 가운데 2일차인 전일 관람객 숫자의 경우 전년보다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지스타조직위원회(위원장 강신철)는 ‘지스타 2017’ 이틀째인 지난 17일 B2C부스 관람객이 총 4만317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간 대비 9% 줄어든 결과다. 첫째날인 16일의 경우 포항 지진에 따른 우려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보다 6.9% 늘어난 4만111명을 기록한바 있다.

다만 B2B 유료바이어의 경우 427명을 기록해 지난해 대비 1.4% 늘었다. 첫 날에는 1365명으로 지난해 보다 3%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사흘째를 맞이한 ‘지스타 2017’ 현장은 오전부터 구름 관중이 몰리며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지스타 2017’이 열리는 부산 벡스코 주변은 수많은 게임 팬들로 혼잡한 상황이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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