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조효제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조효제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사진=금융감독원 제공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금융감독원이 조효제 금융투자국장을 공시·조사 부원장보로 임명하는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1964년생인 조효제 신임 부원장보는 창원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고려대학교 법학과에 입학해 석사와 박사 학위까지 취득한 인물이다.

조 부원장보는 1988년 증권감독원에 입사하면서 금융권에 발을 들였다. 금융감독원에서는 법무실 팀장, 증권감독국 팀장, 자산운용서비스국 팀장, 제재심의실 국장, 금융교육국장, 자본시장조사2국장 등을 거쳤고 올해부터는 금융투자국장을 역임해왔다.

그의 임기는 오는 20일부터 2020년 11월19일까지 3년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새롭게 임명된 임원은 금융에 대한 전문성과 리더십, 혁신 마인드를 겸비한 전문가”라면서 “이번 인사를 계기로 흐트러진 조직분위기를 바로잡고 대내외 혁신과제를 차질없이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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