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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롯데, 오늘부터 최대 80% 대규모 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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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까지 전국서 ‘블랙페스타’

300만개 품목 5300억원 규모

“정례화해 광군제처럼 키울 것”

롯데그룹 11개 유통 계열사가 총출동해 역대 최대 규모 물량을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연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하이마트 등 롯데그룹의 11개 유통계열사는 17일부터 21일까지 전국 1만1000여개 매장에서 ‘롯데 블랙페스타’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행사 준비 물량은 역대 최대인 5300억원 규모로 준비한 상품의 품목 수는 300만개에 달한다.

롯데 유통계열사들은 이번 행사를 중국의 광군제처럼 대한민국 최대 할인 행사로 키우기 위해 매년 11월에 정례화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직매입, 롯데 단독 기획, 연중 최저가 상품 등으로 품목을 구성했다. 삼성물산의 남성 정장 브랜드 ‘엠비오’ 직매입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하고 일부 주방 상품은 최대 80% 저렴하게 선보인다. 롯데하이마트에서는 ‘김치냉장고 특별전’을 기획해 최대 17% 할인 판매하고, 구매 고객 대상으로 하와이 여행 경품 행사도 진행한다. TV, 냉장고, 세탁기 등의 프리미엄 가전 상품은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한다. 롯데마트에서는 행사 기간 자체브랜드(PB) 상품을 정상가 대비 최대 35% 싸게 팔고, 롯데홈쇼핑에서는 LBL, 조르쥬레쉬 등 단독 브랜드 인기 상품 할인 행사와 함께 데상트 롱패딩, 정관장 홈삼정, 쿠쿠 신상품 등을 단독으로 기획해 선보인다.

이번 행사 기간에는 잠실 롯데월드타워를 형상화한 골드바인 ‘황금 월드타워’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원준 롯데그룹 유통 사업부문(BU) 부회장은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 중국의 광군제처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할인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노정연 기자 dana_f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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