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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도서관의 변신… 단국대, 폭포 품은 자연친화 도서관 ‘베어토피아’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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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단국대학교 자연 친화 도서관 베어토피아. 단국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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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는 죽전캠퍼스에 자연 진화 도서관인 ‘베어토피아’가 개관했다고 21일 밝혔다.

베어토피아는 지역사회 명소인 죽전캠퍼스 폭포공원 내에 연면적 540.01 ㎡ 규모로 문을 열었다. 폭포와 정원 등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자연 친화 도서관으로 조성됐다.

베어토피아는 대학의 상징동물인 ‘검은 곰(Bear)’과 그리스어로 땅·터전·들판을 의미하는 단어 ‘토피아 (Topia)’를 합친말이다. 구성원들이 휴식과 학업을 병행하며 창의적 아이디어를 설계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베어토피아에는 열린 서가, 단국대 굿즈 전시장, 카페, 야외 휴식공간 등이 들어섰다. 도서관에는 2000여권의 책을 비치해 학생과 시민 누구나 제한 없이 책을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야외 휴식공간은 아름다운 ‘수(水)’ 공간을 조성해 인공 폭포와 함께 풍경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안순철 단국대 총장은 “단국대는 지속가능발전목표 실천을 위해 대학 구성원과 지역 공동체의 건강한 삶과 양질의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라며 “자연과 책이 주는 즐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독서장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희 기자 kth08@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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