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7조1000억 원, 영업이익 4319억 원, 지배주주순이익 2152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 15.7%, 13.3%, 115.8% 증가한 수치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순이익은 약 2500억 원 규모의 삼성생명 지분매각이익이 반영되면서 예상을 크게 상회했다”며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10.8%, 84.7% 상승한 7조 원, 3520억 원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양 연구원은 또 “비상장 자회사 CJ올리브네트웍스가 올해 3분기 별도기준 매출액 5038억 원, 당기순이익 203억 원을 달성했다”며 “3분기 누적기준 순이익률은 약 5.5%로 2016년 순이익률 5% 대비 안정적”이라고 판단했다.
아울러 그는 “2017년 3분기 말 올리브영의 점포 수는 직전분기 대비 73개 증가한 1020개이다. 점포확장에 따른 외형성장은 당분간 지속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이투데이/최두선 기자(su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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