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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경인여대-홍콩로얄인터네셔널컬리지,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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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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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여자대학교는 최근 본관 1층 대회의실에서 홍콩로얄인터네셔널컬리지와 글로벌 특별전형 학위 프로그램(GBP) 개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경인여대 김길자 총장을 비롯한 처장단, 국제교육원보직교원, 피부미용과학과장과 홍콩로얄인터네셔널컬리지 Joseph Mak 이사장, Jovan Chan 총장, ㈜가리온컨설팅 전용모 대표, 장설결 팀장, Eduardo Komatsu 팀장이 참석했다.

글로벌 특별전형 학위 프로그램은 홍콩을 중심으로 한 중화권지역 피부미용전공희망자가 현지에서 온라인을 통한 화상교육으로 6개월에서 9개월 간 한국어교육을 이수하고, 경인여대 피부미용과에 진학해 1년 6개월 교육을 통해 전문학사학위를 받는 프로그램이다.

김길자 총장은 "홍콩의 전문대학과 같은 전문기술대학이 발전하지 못한 이유는 수준높은 직업교육을 실시하는 전문학원들이 강세기 때문"이라며 "홍콩로얄인터네셔널컬리지와 같은 피부미용분야 전문교육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양교가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한 김 총장은 어학연수과정을 마치고 경인여대에 입학하는 학생들을 위한 철저한 준비를 약속했다.

홍콩로얄인터네셔널컬리지 Joseph Mak 이사장은 "한국에서 피부미용분야 최고 대학인 경인여대와 협약해 중화권지역 K-Beauty열풍을 활성화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한중문화교류 증진과 양국 직업교육 발전에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권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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