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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급변하는 외식프랜차이즈업체, 한식열풍에 맞춰야 유망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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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문화뉴스MHN이우람]최근 국내에서는 한국적인 음식에 대한 유행이 잇따르고 있다. 과거 전통 한식들이 인기를 끌었다면 2017년은 현대적인 한식을 일컫는 '모던 코리아 퀴진(Modern Korean Cuisine)'의 열풍이 불고 있다.

'모던 코리아 퀴진'은 기존에 음식에 새로운 요소를 조금 더 첨가해 재창조하는 트렌드로서 기존에 주 소비층이었던 기성세대와 신세대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는 해결책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러한 전세대의 지지를 얻을 수 있는 방안은 카페 프랜차이즈업체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카페 프랜차이즈중에서도 디저트 프랜차이즈업체, 디저트39는 가장 먼저 '모던 코리아 퀴진' 트렌드를 잡은 프랜차이즈이다. 한국의 전통 주전부리, 인절미와 인기 디저트인 티라미수가 만난 디저트39의 인절미티라미수 시리즈는 인터넷상에서 누리꾼들에게 큰 화제가 되었다. 콩가루와 떡으로 음식의 비주얼까지 잡은 인절미 시리즈는 가맹점에 높은 매출을 가져와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게 되었다.

이처럼 디저트39의 디저트메뉴들은 본사의 제과센터에서 탄생한다. 디저트39 브랜드를 위해 의왕시에 설립된 제과센터에는 지속적인 개발연구를 위한 R&D팀이 별도로 운영되고 있다. 제과센터에 상주하고 있는 R&D팀은 여러 제과분야의 전문가뿐만 아니라 푸드 트렌드세터들도 함께 구성되어 있어 품질, 트렌드 어느 면에도 치우치지 않는다. 전문 개발팀의 고심 끝에 출시되는 메뉴들은 디저트39의 다양화라는 브랜드 콘셉트를 유지시켜준다.

메뉴의 다양화는 프랜차이즈업체의 아이덴티티뿐만 아니라 유망창업으로서 경쟁력을 상승시켜주는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한 외식 프랜차이즈업체 담당자는 "폭 넓은 범위의 메뉴는 브랜드의 차별화를 넘어서 매장의 요건과 상관없이 안정적인 매출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며 설명했다. 디저트39는 각양각색의 디저트메뉴로 어떤 입지와 상권에도 지속적인 고객 유도가 가능한 유망창업아이템이다. 폭 넓은 선택이 가능해 디저트39를 방문했던 고객들도 거부감 없이 재방문을 유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지역 선점을 위해 고의적으로 대규모 매장을 오픈하는 일반 카페창업에 비해 소규모 평수에 중점을 두고 있는 디저트39의 독특한 창업스타일은 특색 있는 인기 디저트들로 인해 가능한 부분이다. 하지만 이렇게 초기 투자대비 고 매출을 노릴 수 있는 창업도 운영의 편리성이 빠져서는 안 된다. 아무리 높은 매출이라도 운영편의성이 부족해 인건비 지출이 점차 증가한다면 의미 없는 영업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우려와는 반대로 디저트39는 수익성과 운영편의성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은 유망창업아이템이다.

각 가맹점에 완제형태로 전달되는 디저트들은 별도의 준비 없이 소비자에게 전달되어 운영자가 간편하게 영업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간편 운영은 주문에 할당되는 소요시간도 감소시켜줘 결론적으로는 카페창업의 가장 큰 문제로 꼽히는 테이블 회전율의 저하를 극복하게 해준다.

한편, 설립이후 가장 짧은 기간 내에 최다 가맹점 수를 확보한 디저트39는 올해 국민일보와 조선일보에서 '고객브랜드선호지수', '대한민국 소비자 만족도' 대상을 수상하며 카페창업에서 주목받는 유망창업아이템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우람 기자 pd@munhw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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