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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개인정보보호 국제협력센터, 23일 개소…"해외 개인정보 침해 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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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진출 기업 대상 컨설팅도 제공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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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개인정보 유출사고시 피해구제 및 해외진출 기업 대상 자문을 위한 '개인정보보호 국제협력센터'가 23일 문을 연다고 행정안전부가 22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 국제협력센터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개인정보보호본부에 설치된다. 센터 기능은 조사분석, 사고대응, 컨설팅으로 나눴다.

특히 해외에서 개인정보 침해를 받은 국민들이 편리하게 종합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 민원상담 창구'를 운영한다.

또 인터넷 사용이 익숙치 않은 국민들을 위한 전용창구(핫라인)도 개통한다. 전용 창구 번호는 061-820-1805다.

아울러 해외에 진출한 기업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규제에 대한 컨설팅도 제공한다.

국내기업의 해외진출시 진출국의 개인정보보호 법규 내용, 현지 업체와 거래시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정기적으로 기업간담회 및 연구모임을 개최해 국내 기업들의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개인정보에 대한 국제동향 등 최신 자료도 제공한다.

정윤기 행안부 전자정부국장은 "개인정보보호 국제협력센터가 해외 개인정보 유출시 신속하게 구제하고 해외진출 기업들의 애로를 해소해 국내기업 경쟁력을 제고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미호 기자 b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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