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창업자와 일반시민들에게 창업관련 정보제공, 컨설팅, 교육 및 네트워킹 등 종합적인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캠퍼스타운 거점공간(SNK-스타트업 스테이션)'이 지하철 1호선 광운대 역사 3층에 조성됐다.
서울시와 광운대, 노원구가 협력해 조성한 SNK-스타트업 스테이션은 대학과 지역사회, 스타트업간 교류의 장이다. 투자, 멘토링, 컨설팅, 법률 지원 등 교육·세미나 활용 공간과 예비 창업기업의 사업 지원공간으로 활용된다. 개소식은 23일 오후 2시에 열린다.
특히 서울시가 지원하고 광운대 산학협력단이 운영·관리하는 서울창업디딤터, 광운대 창업보육센터와 연계해 창업교육에서부터 엑셀러레이팅 및 인규베이팅가지 종합지원 체계가 구축된다.
아울러 내년 9월 문을 열 예정인 캠퍼스타운 SNK-비타민센터와 연계해 지역에서 창업의 꿈을 키우는 장, 민관학이 연계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창업 거점 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
김학진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서울지역 대학가를 중심으로 지역주민과 예비 청년 창업가들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창업 문화 정착 플랫폼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미호 기자 b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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