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펀드의 주간(10월 12일~18일) 자금 유입 규모는 75억달러를 기록했다. 김수명 삼성증권 연구원은 "선진지역은 북미를 중심으로 자금유입이 크게 확대됐다"며 "이중 41억달러가 SPDR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상장지수펀드(ETF)로 유입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 외에도 패시브 대형주 펀드와 ETF를 중심으로 순유입됐다"고 설명했다.
신흥지역은 세계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에 따라 GEM 펀드로의 자금 유입이 이뤄지고 있다. 김 연구원은 "라틴아메리카 지역의 경우 지역분산펀드로 7주 연속 자금이 들어오고 있다"며 "한편 한국 펀드는 12주 만에 순유출로 전환했는데, 대부분이 국내 상장 코스피(KOSPI)200 레버리지 펀드의 차익 실현성 환매 압력이었다"고 덧붙였다.
ethica@fnnews.com 남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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