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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민주당 “검경 수사권 조정은 국민의 편에 서라는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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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21일 검찰과 경찰의 수사권 조정에 대해 “사정기관이 국민의 편에 서야 한다고 요구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강훈식 원내대변인은 이날 구두 논평에서 “검경 수사권 조정을 단순히 검찰이 가진 권한 일부를 경찰에 나눠준다는 1차원적인 의미로 봐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원내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경찰’을 주문했다”며 “경찰도 이에 부응해 국민과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72주년 경찰의 날이었던 지난 20일 기념식에서 검경 수사권 조정을 내년부터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jun@fnnews.com 박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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