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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삼성 GSAT, 내일 전국 5개 도시서 일제히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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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삼성 직무적성검사가 열리는 단대부고. 사진은 지난해 상반기 시험을 치르고 지원자들이 빠져나오는 모습./사진=박지은 기자 @Ji0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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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박지은 기자 = 삼성 계열사들은 오는 22일 신입사원 채용을 위한 직무적성검사(GSAT)를 전국 5개 도시(서울·부산·대구·대전·광주)와 미국 일부 지역에서 진행한다.

지난 6~15일 삼성 채용 홈페이지에 지원서를 접수한 지원자들은 GSAT를 통과하면 삼성전자를 비롯한 계열사별 면접을 거쳐 최종 당락이 결정된다.

21일 취업포털 인크루트 등에 따르면 GSAT는 총 500점 만점으로, 언어논리(30문항)·수리논리(20문항)·추리(30문항)·시각적 사고(30문항)과 함께 직무상식 50문항이 각각 출제된다.

합격 가능 비율은 회사별, 전공별, 직군별로 다르지만 통상 상위 25% 이내 정도의 성적이라면 안심할 수 있는 범위로 알려져 있다.

영역별로 60점 이하는 과락으로 처리돼 탈락하기 때문에 어느 한 과목도 소홀하게 봐서는 안 되고, 틀린 답에 대해서는 감점 처리되기 때문에 모르는 질문에 대해서는 답을 적지 않는 게 좋다고 인크루트는 조언했다.

언어논리와 수리논리는 대체로 평이한 수준이나 전개도, 종이접기, 입체도형, 도형조각 찾기, 도형 완성하기 등의 문제로 구성된 시각적 사고 영역은 난도가 상당히 높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상식영역에서는 한국사와 세계사가 약 15문항에서 20문항 사이로 가장 많은 분량을 차지하고, 이 밖에도 경제와 경영, 과학·공학, 기초 상식 등 다양한 영역이 나머지 문항으로 할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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