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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게 묽든 오대산 |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주말인 21일 전북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을 하늘이 펼쳐져 나들이하기 좋겠다.
아침 시간대 일부 산지와 내륙(장수, 진안, 임실 등)을 중심으로 안개가 낀 곳이 있어 조심운전이 요구된다.
기온은 아침 최저 8~12도, 낮 최고 20~23도로 전날과 비슷한 분포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관리가 요구된다.
전주를 중심으로 생활·보건 기상은 자외선 '보통', 식중독 '관심', 감기 '보통', 뇌졸중 '보통' 수준이고, 대기지수는 미세먼지 '좋음', 황사 '보통', 오존 '좋음' 단계다. 전북 북부 앞바다의 풍속은 북-북동 6~11㎧, 파고는 0.5~1.5m로 점차 높겠다.다.
군산 앞바다 간조시각은 오전 10시28분이고 만조는 오후 4시13분으로 조석(潮汐) 주기는 평균 12시간25분이다.
휴일인 22일은 대체로 맑다가 늦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온은 아침 최저 7~12도, 낮 최고 20~23도로 예년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겠다.
지리산과 덕유산 등 산지에는 강한 바람이 예상되는 만큼, 행락객 및 야영객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유의해야한다.
한편 제21호 태풍 ‘란(LAN)’이 일본 열도 쪽으로 북상하면서 북고남저의 기압배치에서 기압차가 차차 강화돼 23일까지 강한 바람이 불고 해상에서는 높은 물결이 일겠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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