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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한일관 대표, 패혈증으로 사망하게 만든 프렌치불독…경비견으로 훈련되는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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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JTBC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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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박효진 기자] 유명 한식당 한일관 대표가 이웃집 개에 물려 사망하자 프렌치불독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일 보도에 따르면 한일관 대표인 53살 김모 씨가 지난달 30일 자신의 아파트에서 이웃이 기르는 개에 물린지 사흘 만에 숨졌다.

방송에 따르면 한일관 대표 김 씨는 아파트 엘리베이터를 가족과 함께 타고 있었는데 문 앞에 있던 목줄을 하지 않은 프렌치 불독에게 정강이를 한 차례 물린 이후 병원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프렌치불독'은 1860년대 영국에서 유행하던 불독이 이주민에 의해 프랑스로 전해져 테리어, 퍼그 등 여러 종과 교배를 통해 탄생한 종으로 허리와 다리 힘이 강하며 영리하고 용감해 경비견으로 훈련되기도 한다.

한편, 이에 김 씨 유족 측은 프렌치 불독 주인을 상대로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jin@munhw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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