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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공영홈쇼핑, '여성기업 판로지원 사업' 속도...3개월만에 15억 실적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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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대표 이영필)은 지난 7월 25일부터 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한무경)와 공동 실시한 '여성기업 판로지원 사업'이 3개월 간 15억원 이상(주문액 기준) 판매성과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공영홈쇼핑은 더숲, 연스토리, 다빈치스타일 등 11개사 상품 판매를 지원했다. 해당 기업들은 1회에 한해 일반 상품과 비교해 10%포인트 이상 낮은 8% 판매수수료율로 판매 방송을 방영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정책자금을 지원해 수수료를 낮췄다.

다빈치스타일의 '다빈치 LED조명'은 이 달 1회 방송에서 약 1억5000만원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특허 받은 자석 브라켓으로 기존에 설치된 형광등을 LED 등으로 손쉽게 교체할 수 있는 아이디어 상품이다.

더숲 '원목식탁세트'도 합리적 가격을 앞세워 한차례 방송에서 1억원 이상 주문액을 벌어들였다. 연스토리 '연잎영양밥'은 방송 30분만에 준비한 물량 약 9000만원어치를 모두 판매했다. 올팩코리아 '해피락 진공포장기'는 4회 방송에서 매회 약 8000만~1억원 판매실적을 나타냈다. 공영홈쇼핑은 연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추천으로 3~4개 여성기업 상품을 추가 편성할 계획이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인지도 부족 등으로 판로를 열지 못하는 우수 상품을 발굴할 것”이라면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만족하는 TV홈쇼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자신문

다빈치 LED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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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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