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메네이 최고지도자는 "다른 쪽(미국)이 핵합의를 찢는 쪽을 택한다면 이란도 이를 산산조각 낼 것"이라며 이 같이 경고했다.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핵합의 불인증을 비판한 유럽연합(EU)의 입장을 환영한다면서도 "'그(트럼프)가 핵합의를 찢어서는 안 된다'고 말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미국의 위협에 맞서 실제적인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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