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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월)

고장으로 정차한 軍차량 추돌, 트럭기사 사망…경찰, 안전조치 여부 등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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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하남의 한 고속도로에서 화물차 운전자가 사고로 정차 중인 군차량을 추돌해 치료 중 숨졌다. [사진 경기 하남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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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하남의 한 고속도로에서 화물차량 운전자가 고장으로 정차 중이던 군차량을 추돌해 숨졌다.

1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18일 오전 10시 경기도 하남시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울방면 선동IC 부근 3차로에서 A씨(48)가 몰던 3.5톤 화물차량이 정차 중인 육군 통신차량을 뒤에서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육군 통신차량에 차고 있던 B하사(22)와 C상병(20)은 경상을 입고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사고는 고장으로 멈춰선 육군 통신차량의 후미를 A씨 화물차량이 들이받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블랙박스 영상 확보 등을 확보해 사고 후 안전조치 확보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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