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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경찰, 김준기 전 동부그룹 회장 20일 소환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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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추행 혐의…2차 소환 요구서 보내

뉴스1

경찰 로고./뉴스1 © News1 신채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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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 수서경찰서는 여직원 성추행 혐의로 고소된 김준기 동부그룹 전 회장에 오는 20일 출석을 요구하는 출석요구서를 보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 2일 1차 출석요구서를 보냈으나 답변 없이 불응했다"며 "이에 2차 출석요구서를 보냈다"고 밝혔다.

만약 김 전 회장이 경찰의 2, 3차 출석요구에도 정당한 이유 없이 불응할 경우 경찰은 법원에 체포영장 발부를 신청할 수 있다.

현재까지 김 전 회장은 미국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 전 회장의 비서로 근무하던 A씨는 김 전 회장이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6개월 동안 상습적으로 자신을 추행했다며 지난달 김 전 회장을 경찰에 고소했다.

jung9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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