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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은경 기자 |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배우 나카야마 미호가 상대 배우 김재욱에 대해 언급했다.
나카야마 미호는 14일 오후 3시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두레라움홀에서 진행된 영화 '나비잠' 기자회견에서 "한국 배우와의 호흡은 김재욱 씨가 처음이다. 그래서 다른 배우와 비교하기는 힘들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재욱 씨는 감정을 정면으로 부딪혀 오는 분이었다. 연기에 대한 열정이 정말 강해서 그 열정에 답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연기하게 됐다. 1년 만에 다시 뵀는데 계속 해서 성장하는 모습이 보이더라. 앞으로도 더 기대가 되는 배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재은 감독은 "김재욱 씨가 드라마 촬영으로 오늘 같이 하지 못했는데 죄송하다고 말씀 전해달라고 하더라. 본인도 안타깝게 생각하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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