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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여야 협치의 틀로 새로운 나라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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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지도부·시도당위원장과 만찬 /“지난 5개월 당 단합해 국민 안심 / 5·18 등 역사적 행사 참석 노력” / 정의용 “북핵 코리아패싱 없다”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국회의 구조가 여소야대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집권당의 책임감과 진정성으로 여야 협치의 틀을 만들어 새로운 나라를 만들기 위한 과제를 풀어나가도록 하자”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민주당 지도부와 시도당위원장들과 만찬을 하며 “청와대와 정부도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지만, 때로 부족함이 있더라도 보듬고 뒷받침해주길 당부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김현 당 대변인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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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기애애한 당·청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오후 청와대 본관 충무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시도당위원장 초청 만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완주 수석대변인 겸 충남도당위원장, 임동호 최고위원 겸 울산시당위원장, 박범계 대전시당위원장, 추미애 대표, 문 대통령. 청와대 제공


문 대통령은 또 “지난 5개월간 당이 잘해왔고 당의 단합된 모습에 국민이 안심하고 있는 것 같아 든든하다”며 “당의 단합을 넘어 당·청 간 일체감, 유대감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당이 단합되고 분열하지 않아서 든든하고 안정감이 있다”며 “이것이 높은 (국민) 지지의 원천”이라고 말했다.

이날 당무보고 형태의 보고서를 별도로 준비한 추 대표는 “권리당원이 9월 말로 83만명으로 증가해 얼마 안 있으면 100만명 당원이 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내년이 4·3사건 70주년인데 대통령이 꼭 참석해달라’는 김우남 제주도당위원장의 요청에 “당연히 참석하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광주 5·18, 4·3사건, 부마항쟁 등 역사적인 행사에 정부도, 당도 최선을 다해달라”며 “임기까지 매년 (행사에) 참석하도록 노력하겠지만 안된다면 격년으로라도 참석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배석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비핵 로드맵은 베를린 구상에 따른 대화 기조를 유지하고, 다양한 공조를 통한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로 ‘코리아 패싱’은 생각할 수도 없다”며 “문재인 정부는 한반도 비핵화의 평화적 달성과 남북관계 개선에 따른 한반도 평화 구축을 기조로 삼고 있다”고 강조했다.

임국정 기자 24hou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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