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웰컴저축은행, 24시간 AI 상담 '웰컴봇' 오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 자료제공=웰컴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이 챗봇(채팅로봇) 전문기업인 메이크봇과 함께 인공지능(AI) 기반의 챗봇서비스인 '웰컴봇'을 개발하고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심야 시간이나 휴일에도 예·적금 상담에서부터 대출한도 조회나 신청까지 가능하다.

카카오톡과 네이버톡톡에서 이용이 가능한 웰컴봇은 기본적인 상품안내나 채팅 상담 외에도 고객의 거주지를 입력하면 가장 가까운 영업점을 찾아서 알려주는 등 간단한 단어 입력만으로도 고객이 필요한 정보를 예상해 알려준다. 고객의 직업, 성별, 소득 등 개인 특성에 따라 맞춤형 상품이나 서비스를 추천한다.

챗봇을 통해 상담을 한 고객이 다시 방문할 경우 '이어가기' 기능을 이용해 이전의 상담을 계속할 수 있다. 프로파일링을 통한 개인화된 맞춤형 서비스가 적용돼 단골 고객을 응대하듯이 고객의 이름을 친근하게 불러주기도 한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웰컴봇을 통해 24시간 비대면으로 금융상담이 가능해진 만큼 보다 다양한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거래 내역 기반의 고객 상담 서비스와 자동대출까지 적용된 2차 추가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송학주 기자 hakju@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