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3 (목)

`이번 생은 처음이라` 이민기 "모순적인 현실 대변, 기존 로코와 달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투데이

`이번 생은 처음이라` 이민기. 사진| 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배우 이민기와 정소민이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tvN 새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의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정소민, 이민기, 이솜, 박병은, 김가은, 김민석 등이 참석했다.

정소민은 “예전에는 꿈만 있어도 가능했다면, 요즘은 현실적인 고민들로 ‘내가 계속 이 꿈을 고민하는게 맞는가’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저의 친구들은 회사를 다니거나, 혹은 꿈을 쫒아서 노력하고 있다. 이 드라마가 현실을 대변해, 공감을 많이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민기는 “저희 드라마가 로코의 틀을 가지고 있는데, 더불어 갖고 있는 메시지 중에 세상은 변해가고 있지만 기준은 그대로인 모순적인 현실에 대해 고민할 수 있게 된다”고 작품이 던지는 메시지에 대해 얘기를 더했다.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집 있는 달팽이가 세상 제일 부러운 ‘홈리스’ 윤지호(정소민 분)와 현관만 내 집인 ‘하우스푸어’ 집주인 남세희(이민기 분)가 한 집에 살면서 펼쳐지는 수지타산 로맨스다. '아르곤' 후속으로 오는 10월 9일 월요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hsbyoung@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