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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 준주거용지·상업용지 26일 경쟁입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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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전남 담양군에 조성되는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 도시개발구역 내 준주거시설용지와 상업용지, 유통상업용지가 공급된다.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시행사 담양대숲마루㈜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준주거시설용지 22필지,상업시설용지 18필지,유통상업용지 1필지에 대해 경쟁입찰을 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1차에서 유찰된 필지는 10월 18일 오전 10시부터 2차 입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입찰자는 전자입찰 또는 현장입찰 중 편한 방식을 선택하면 된다. 전자입찰은 담양대숲마루㈜ 홈페이지(http://www.daesoopmaru.co.kr)에서 공인인증 후 가능하고, 현장 입찰은 홍보관(광주 서구 마륵동 164-8번지)에 방문하면 된다.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는 담양읍 가산리와 수북면 두정리·주평리 일원에 127만7173㎡(약 38만6000평) 규모로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 등 주거시설과 상업시설, 근린생활시설, 병의원, 학교, 근린공원 등 주거 관련 인프라가 일괄 조성되는 미니신도시급 도시개발사업이다. 사업 시행은 특수법인인 담양대숲마루㈜, 시공은 ‘양우내안애’ 브랜드로 유명한 양우건설㈜가 맡았다.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는 올해 4월 진행된 1차 분양에서 단독주택용지 385필지가 전량 완판된 데 이어 학교용지 1필지도 페이스튼 기독국제학원(대안학교)에 매각되는 등 빠른 판매속도를 통해 상품성 검증이 이뤄진 현장이다.

분양 관계자는 “지난주 입찰을 진행한 단독주택용지 2차분도 최고 42대 1의 치열한 경쟁 속에 완판돼 높은 인기를 과시한 바 있다”면서 “이번에 분양하는 상업시설용지, 유통상업용지는 통행이 집중되는 단지 출입구에 자리해 있어 투자가치가 높다”고 전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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