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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타워크레인 임금 8.7% 인상 합의···파업 노조원 업무 전원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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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타워크레인 노조 파업 돌입


【서울=뉴시스】백영미 기자 = 타워크레인 노사가 ▲임금 총액 8.7%인상과 ▲조합원 고용 문항 명시 ▲하계휴가 5일로확대 등의 잠정 임금협상안에 타결하고 오늘(22일)부터 현장에 모두 복귀했다.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타워크레인분과위원회(분과위원장 정민호)는 임단협 체결 대상 업체 138개사(한국타워크레인임대업협동조합(이사장 한상길), 위임사 98개사, 개별 타워크레인 임대사 40개사)가 21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된 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해냈다고 22일 밝혔다.

임금교섭에 들어간 타워크레인분과는 지난 8일 노사간 접점이 좁혀지지 않자 14일부터 임단협 체결을 희망하는 업체부터 잠정합의후 해당 현장 조합원은 현장에 복귀하는 개별 교섭을 진행해 왔다.

이에따라 20일까지 약 50개 업체가 합의하고 600여명의 조합원들이 현장에 복귀했다. 개별 임대사들이 타워크레인분과와 합의하는 수가 늘어나자 협동조합 측은 20일 교섭을 재개하자는 요청 공문을 보내왔으며 타워크레인분과는 논의 끝에 교섭 요청을 받아들여 잠정합의에 이르렀다.

잠정합의안은 추석이후(날짜 미정) 타워크레인분과 전 조합원 찬반투표가 가결될시 정식 조인식을 거쳐 체결된다.

positiv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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