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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소피루비 DIY 완구 '다이아네일팩트' 등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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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완구 전문기업 손오공은 여아용 완구인 '다이아네일팩트'와 '스타비즈팩트'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소피루비 신제품 2종은 여아들의 만드는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DIY제품으로 구성했다.

소피루비 '다이아네일팩트'는 어린이 제품 안전 특별법(KC인증)을 통과한 어린이 전용 네일아트 장난감이다.

놀이법은 마음에 드는 디자인의 워터 스티커를 네일 팁에 붙이고, 메니큐어를 바르듯이 물을 바르면 예쁜 디자인의 손톱이 완성된다. 그 위에 다양한 스티커로 꾸며준 뒤, 양면 테이프를 이용해 손톱에 붙여주면 된다.

바르고 기다려야 하는 다른 제품들과 달리 쉽고 간단히 손톱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아이 혼자서도 손쉽게 가지고 놀 수 있고 네일팁도 별도의 리무버 없이 떼어낼 수 있다. 이 제품은 다이아네일팩트 본체와 액세서리 보관함, 네일 팁 세트 8개와 7장의 꾸미기 스티커 등으로 구성됐다.

'다이아네일팩트'와 함께 출시된 소피루비 '스타비즈팩트'는 접착제 없이 액세서리를 만들 수 있는 비즈 공예 완구다.

목걸이나 팔찌 등의 부속품인 '참(charm)'을 제작하는 참 메이커 위에 목걸이 틀을 끼우고, 다채로운 색상의 구슬이 들어있는 볼을 넣은 후 덮개를 눌러주면 참 장식이 만들어진다. 여기에 꾸미기 장식과 목걸이 체인까지 걸어주면 완성된다.

소피루비 브랜드 담당자는 "한창 꾸미는 걸 좋아하고 외모에 관심이 많아지는 시기의 여자 아이들은 부모가 하는 것들에 대해 관심을 보이기도 하고 따라하고 싶은 모방심리도 있기 마련"이라며 "이는 자연스러운 사회화 과정이기 때문에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장난감과 놀이를 통해 정서적인 만족감을 채워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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