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은 "나이지리아에서 수주한 첫 프로젝트"라며 "국내 발전 전문 디벨로퍼(개발회사)이자 발주처인 '킹라인디벨롭먼트 나이지리아'와 협업을 통해 수주했다"고 설명했다. 킹라인디벨롭먼트 나이지리아는 준공 후 20년간 이 발전소에서 생산하는 전기를 나이지리아 정부 산하 전력회사에 전량 판매해 수익을 거둘 예정이다.
나이지리아는 아프리카에서 인구가 가장 많고, 국내총생산(GDP)도 가장 높다. 아프리카에서 천연가스 매장량이 가장 많고, 원유 매장량도 2위에 달한다. 이 때문에 플랜트 업계에선 나이지리아를 유망 시장으로 주목해 왔다.
송원형 기자(swhyung@chosun.com)
<저작권자 ⓒ Chosun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