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성남문화재단, 박명숙 신임 대표이사 선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제뉴스

(성남=국제뉴스) 이연희 기자 = 성남문화재단 제5대 대표이사에 박명숙(朴明淑 만67세) 경희대학교 명예교수가 선임됐다.

22일 성남시의회 본회의에서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 임명동의안이 통과, 박명숙 신임 대표이사가 취임 후 2년간 성남문화재단을 이끌게 된다.

박명숙 대표이사는 이화여자대학교 및 동 대학원을 나와, 2015년까지 34년간 경희대학교 무용학부 교수로 재직했으며, 1978년 한국의 대표적인 현대무용단인 박명숙댄스씨어터(Myungsook PARK Dance Theatre)를 창단해 200여 편이 넘는 레퍼토리를 소개하며 무용전도사 역할을 해왔다.

2016년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으로 선임되기도 한 박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1세대 최고 무용가이자 안무가, 예술감독, 예술행정가 그리고 융복합 교육 선구자로 대한민국 예술계에 새로운 길을 만들어왔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옥조근정훈장(2015년), 제58호 대한민국예술원상(2013)년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취임식 등 향후 일정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