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김종민→'런닝맨' 김종국, 열애 넘어 결혼 관심 높아지는 이유

[최은주 기자]

연예계에 핑크빛 소식이 예고되는 가운데 코요태의 김종민과 가수 김종국의 연애 및 결혼설이 대중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근 방송을 통해 김종민이 열애설을 넘어 결혼설에 휩싸인 것이 확인되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으면서다.

특히, '1박 2일'에서 김종민이 조카와의 통화를 통해 열애 사실이 우회적으로 언급되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동료들의 장난스러운 결혼설 제작에도 불구하고 김종민은 유쾌하게 상황을 넘기면서도 결혼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한편, 김종국 역시 결혼설의 주인공으로 부상했다. SBS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김종국의 연애 및 결혼을 자주 언급하며 그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김종국은 이에 대해 부정하지 않고 웃음으로 대응, 결혼설에 힘을 실어주는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동료들의 적극적인 언급과 김종국의 반응은 그의 개인적인 소식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두 사람이 언제 어떤 소식을 전할지 모두의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연예계에는 또 하나의 핑크빛 소식이 전해질 날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달 24일 방송된 KBS 2TV 예능물 '1박2일 시즌4'에서는 멤버들이 퇴근 미션으로 가족이나 지인에게 '누구보다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말을 들어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종민은 같은 그룹 멤버인 빽가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끝내 '사랑한다'는 말을 듣지 못했다.

이에 문세윤은 "어제 새벽에 전화한 사람에게 해봐라" "가장 최근 통화 목록에 있는 사람에게 해라"라며 여자친구에게 전화하라고 추궁했다.

이떄 김종민은 어린 조카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때 문세윤은 전화기를 빼앗아 "삼촌 여자친구 있는 거 같아요, 없는 거 같아요?"라고 물었다. 조카는 "있는 것 같아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김종민은 "유튜브를 보는데 내가 9월30일에 결혼한단다"라며 결혼설을 부인한 바 있다.

김종민 코요태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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