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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아부다비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 결단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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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22일 인천 부평구 한국산업인력공단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에서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참가하는 국가대표 선수단 결단식이 열린 가운데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왼쪽에서 아홉번째)이 선수단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 = 산업인력공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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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장민서 기자 =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제44회 국제기능올림픽에 참가하는 국가대표 선수단 결단식이 22일 인천 부평구 한국산업인력공단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을 비롯해 박순환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 회장 직무대행, 국가대표선수 및 국제지도위원, 지도교사. 학부모 및 후원기관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다음달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68개국 1259명의 선수가 참여하는 이번 국제기능올림픽은 대회 역사상 최초로 중동에서 개최된다. 우리나라는 폴리메카닉스, 자동차정비, 화훼장식 등 총 42개 직종 46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우리 선수단은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참가국들의 경기력과 수준, 훈련시스템 등과 관련된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호주, 독일, 일본 등 25개 국가와 국내외 전지훈련을 실시하면서 세계적 기술 트렌드를 배우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우리나라는 1967년 스페인 대회 첫 출전을 시작으로 2015년 브라질 파울루 대회까지 총 28차례 참가해 19번의 우승을 거둔 바 있다.

이날 결단식에 참석한 김 장관은 “그간 열심히 갈고 닦은 기술로 세계 무대에 당당하게 도전하는 여러분이야말로 국가경쟁력의 원천이자 기능한국의 미래를 이끌 원동력”이라며 선수단을 격려했다.

박순환 선수단장은 “우리 선수단의 노력과 절실함을 가까이서 지켜봐 온 한 사람으로서, 대표선수 및 국제지도위원 모두가 원하는 꿈을 이루고 건강히 돌아오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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