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여주·광주서 '가을 도자 페스티벌'

이천·여주·광주 도자기 축제

【이천=뉴시스】 이승호 기자 = 한국도자재단은 이달 23일~다음 달 23일 광주 곤지암도자공원과 이천 세라피아, 여주 도자세상에서 ‘가을 도자 페스티벌’을 연다.

광주 곤지암도자공원에서는 추석 연휴인 이달 30일~다음 달 9일 흙놀이 이벤트인 '도시락(陶始樂', 다음 달 14~29일 ‘꾸이구이’축제를 한다.

이 기간 곤지암도자공원 내 경기도자박물관에서는 상설전 ‘도자기로 보는 우리 역사’ 전시도 한다.

또 경기도자박물관에서 흙을 던져 과녁 가운데 종을 맞추는 세라믹 신공, 상상 흙창고, 전통물레체험 등의 이벤트도 열린다.

체험 외에도 도자공원 내 왕실 도자 판매관에서는 도자 제품을 10~30% 할인 판매한다.

이천 세라피아에서는 이달 23일~다음 달 22일 '가을 흙놀이 페스티벌'을 연다. ‘가을 흙놀이 페스티벌’은 가족대항전 흙놀이 한마당, 토우만들기, 전통가마 불지피기, 유리공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이천 세라피아의 아트숍인 도선당에서는 최대 30%까지 할인하고, 가을과 겨울 따뜻한 음식과 어울리는 옹기와 분청도자기를 기획 판매한다.

전국 최대 규모의 도자 쇼핑몰 여주 도자세상에서는 매월 두 번째 주말 농부와 청년, 문화예술작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리버마켓을 한다.

리버마켓에서 핸드메이드 공예, 로컬 푸드, 벼룩시장, 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체험할 수 있다. 또 여주도자세상에서는 매월 세 번째 주말 아티스트 20여 명이 참여하는 벼룩시장도 열린다다.

광주, 이천, 여주의 가을 도자 페스티벌의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koce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jayoo20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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