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4 (금)

21일부터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 일정 돌입…경제협력 관련 포럼도 개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2017 GTI(광역두만강개발계획) 국제무역투자박람회가 21일 강원 동해 웰빙레포츠타운 일원에서 개막한다.

24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박람회에는 중국과 일본, 러시아, 동남아 등 50여개국 850개 기업과 1000여명의 바이어가 참가한다.

박람회는 강원도내 수출기업의 시장개척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내 수출기업에게는 희망 바이어와의 1대 1 미팅이 최소 6회 이상 주어진다.

또 우수상품전을 통해 20개 기업을 선정하고 강원도지사 인증서를 발급하는 등 해외마케팅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코레일 및 여행사와 연계한 구매투어단도 운영된다. 국내외 1만여명으로 구성된 투어단은 박람회장을 찾아 도내 제품 구매에 나설 예정이다.

박람회 기간 한러 지방정부 경제협력 포럼(21일), 동북아 여성 CEO 대회(22일), GTI경제협력 포럼(22일) 등 경제발전을 주제로 한 행사도 열린다.

도는 이번 박람회와 포럼을 2018 평창동계올림픽 붐업 확산 계기로 활용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강원기업의 제품 경쟁력 향상을 통한 국내외 시장 개척 무대”라며 “도는 물론 국내외 기업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박람회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헌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