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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소니코리아, '노이즈 캔슬링' 무선 헤드셋 3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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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뉴스 이길주 기자] 소니가 기기에 내장된 소음 조절기가 외부 소음을 감소시켜 버스 지하철 등 소음이 심한 장소에서도 음악이나 영화 사운드를 즐길 수 있게 하는 무선 헤드셋을 출시했다.

소니코리아는 20일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서울 호텔에서 노이즈 캔슬링 기술을 탑재한 소니 무선 노이즈 캔슬링 스테레오 헤드셋 1000X 시리즈 3종 출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센스 엔진 기술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행동과 사용 환경에 따라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자동으로 조절해 주는 스마트 리스닝을 구현하는 3가지 스타일의 무선 헤드폰 WH-1000XM2, 무선 넥밴드 이어폰 W1-1000X, 완전 무선 이어폰 WF-1000X가 소개됐다.

오쿠라 키쿠오 소니코리아 컨슈머 프러덕트 부문 대표는 환영사에서 "새롭게 출시한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셋 1000X시리즈 3종은 사용자의 행동 및 사용 환경에 따라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자동으로 조절해 주는 스마트 리스닝을 구현하는 혁신적인 제품이다"며 "앞으로도 소니가 추구하는 라스트 원 인치, 즉 언제 어디서나 자동으로 최적의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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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쿠라 키쿠오 소니코리아 컨슈머 프러덕트 부문 대표가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셋 1000X시리즈를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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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소니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셋 1000X시리즈 3종을 통해 스마트하게 음악감상을 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WF-1000X는 혁신적인 크기에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의 무선 이어폰 제품이다. 초소형 크기에도 불구하고 업계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지원하며 6mm 드라이버 유닛을 탑재해 중저음과 고음 음질을 보장한다.

완충시 최대 3시간, 전용 충전 케이스를 이용하면 최대 9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고속충전 기능을 지원해 15분 충전 후 최대 70분까지 사용 가능하다.

W1-1000X는 무선에서도 고음질을 구현하는 넥밴드 타입 이어폰 제품이다. 밸런스드 아마추어와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조합한 하이브리드 구성을 통해 XBA-N3AP급의 음질 감상이 가능하고, 고해상도 음원 감상이 가능한 LDAC, apt-X는 물론 AAC, SBC와 같은 코덱도 지원한다.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켠 상태에서 최대 10시간, 끈 상태에서는 최대 13시간까지 사용 가능해 출퇴근 시간이 길거나 출장이 잦은 직장인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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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셋 1000X시리즈 3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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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1000XM2는 MDR-1000X가 한단계 업그레이된 제품이다. 노이즈 캔슬링, 무선 음악 감상을 위한 음질과 스마트 리스닝을 지원한다. 2개의 노이즈 캔슬링 센서로 헤드폰 내외부의 반복되는 저음의 소음과 전체적인 소음을 분석하는 듀얼 노이즈 캔슬링과 소니 전용 프로세서 및 디지털 처리를 통해서 실외에서도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

40mm HD 드라이버는 알루미늄 코팅 LCP진동판으로 구성되어 원음의 감동을 그대로 표현하며, 고해상도 음원 감상이 가능한 LDAC, apt-X HD코덱을 지원한다.

완충시 유선 케이블로 최대 40시간, 무선 블루투스로 연결하여 사용할 경우 최대 30시간 사용 가능하다. 여기에 10분 충전으로 최대 70분간 사용할 수 있는 고속 충전 기능을 지원해 긴급한 상황에서도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어 배터리 걱정없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신제품 1000X시리즈는 골드와 블랙의 2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가격은 완전 무선 이어폰 WF-1000X는 29만9천원, 무선 넥밴드 이어폰 W1-1000X는 39만9천원, 무선 헤드폰 WH-1000XM2는 54만9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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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무선 노이즈 캔슬링 해드셋 1000X시리즈를 체험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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