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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대부금융업계, ‘소외 아동 돕기’ 기부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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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소외아동돕기 기부금 전달. 사진=한국대부금융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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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민족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대부금융업계가 소외 아동들을 돕는 행사에 나섰다.

20일 한국대부금융협회와 산와대부, 조이크레디트대부, 바로크레디트대부, 에이원대부캐피탈 등 19개 회원사는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동방사회복지회’를 찾아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동방사회복지회(1972년 설립)는 가정이 없는 아동에게 따뜻한 가정을 찾아주고 장애아의 재활 등에 힘쓰는 복지 단체로서, 이번 기부금을 아동복지사업과 입양복지사업, 한부모 가족 지원사업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가정의 보살핌을 받지 못해 국가나 사회단체 등이 보호하는 아동수가 약 5000명에 이르고, 하루 13.6명이 부모로부터 버림받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협회와 회원사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임승보 한국대부금융협회 회장은 “유기아동 예방 노력도 중요하지만, 유기된 아동을 사회적으로 잘 보살피는 것도 국민과 기업의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소외 아동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그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잘 성장 하는데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수정 기자 chri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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