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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충주시, 우박피해 농가 긴급 조사…동전 크기 30분간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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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동전 만한 충주 우박


【충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19일 오후 충북 충주시에 갑자기 동전 크기의 우박이 돌풍과 함께 내렸다.

청주기상지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0분부터 30분 가량 강한 비바람을 동반한 우박이 내려 충주시가 긴급 조사에 나섰다.

시 관계자는 "아직 농작물 피해를 접수한 것은 없다"며 "현재 읍·면·동별로 현장 조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주에는 27㎜의 비가 내렸다.

돌풍과 함께 우박이 쏟아지자 도로를 운행하던 차량 운전자들이 우박을 피하려고 한때 지하 주차장을 찾느라 분주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한 누리꾼은 "출장을 다녀오던 중 강한 비와 함께 우박이 하늘에서 쏟아져 깜짝 놀랐다"며 "급히 건물로 들어가서 피했다"고 말했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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