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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현대산업개발, 1조 규모 부산시민공원 3구역 따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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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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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현대산업개발이 부산 부산진구 범전동 부산시민공원 인근 재정비촉진3구역 시공권을 따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7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총투표인 수 1605명 중 864명의 동의를 받아 롯데건설(732명)과 SK건설(3명)을 제치고 1순위 시공사로 정해졌다.

현대산업개발은 범전동 71 일대에 자리잡은 재정비촉진3구역에 최고 60층 높이의 아파트 18개 동(총 3480가구)을 건설할 계획이다. 부산 중심가인 서면 등 도심과의 접근성이 좋은 데다 시민공원과 부전역(환승센터 설립 예정)이 가깝다.

조합과 현대산업개발은 내년 7월 사업시행인가를 받고 2020년 봄 이주와 철거를 완료하겠다는 계획이다. 준공·입주는 2023년 12월 예정이다. 촉진3구역은 공사 연면적 60만㎡, 도급 공사비 1조원을 넘는 사업지라 다수의 건설사가 일찌감치 눈독을 들여왔다.

김성배 기자 k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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