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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한유총 "유치원 내일 정상운영"...휴업 계획 또 번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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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8일) 집단 휴업을 선포했던 사립 유치원들이 또 한 번 휴업 계획을 번복해 정상 운영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한국유치원총연합회, 한유총은 어제 저녁 휴업 없이 유치원을 정상 운영한다는 공식 입장을 다시 밝혔습니다.

한유총은 투쟁위원회의 휴업 강행 기자회견이 있었지만, 이는 일부 강경 성향 원장들이 대정부 투쟁을 선포한 것이지 한유총 전 회원의 의견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한유총은 서울과 경기, 부산과 대구, 광주 등 전국 12개 지회장과 인천지회 회원 대다수가 내일(18일) 유치원을 정상 운영하기로 했고 강원, 경남, 전북 등 3개 지회는 아직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유총 최정혜 이사장은 휴업 발표와 철회, 번복 등으로 학부모의 불편과 심적 고통을 가중시킨 상황에 머리 숙여 사죄한다며 이를 해소할 방안은 정상 운영밖에 없다는 생각에 많은 지회가 공감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휴업 강행 기자회견을 열었던 한유총 산하 투쟁위원회는 추이호 위원장이 사퇴의사를 밝히는 등 사실상 투쟁 동력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현숙 [yunh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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