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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수시특집] 한성대, 대학 최초 전공 트랙제 통해 'CENTER'형 인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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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학교가 오는 9월 12~15일 2018학년도 수시모집을 실시, 전체 모집정원의 75%인 1215명을 선발한다.

한성대는 국내 최초 전공 트랙제를 도입했다. 이에 신입생은 학부 내 세부전공 구분 없이 입학할 수 있으며, 2학년 진학 시 자신의 적성을 고려해 전공 트랙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학생 우선 선택권이 주어진다.

이번 수시모집의 가장 큰 특징은 적성우수자전형 모집인원 확대다. 363명을 적성우수자전형으로 선발하며, 교과 60%·적성고사 40%를 반영하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단과대학별 배점비율이 다르므로 수학에 자신이 있는 학생은 공과대를, 국어가 강점인 학생은 인문·사회과학대를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 적성 고사는 EBS연계 교과위주 문제가 출제되며, 한성대 입학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모의적성고사와 기존 출제 문제를 참고해 준비하면 된다.

올해 정원 내로 일반전형(180명)을 실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교과 100%를 반영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교과반영의 경우 △크리에이티브 인문예술대학·미래융합사회과학대학·디자인대학은 국어·수학·영어·사회 교과 전 과목 △IT공과대학은 국어·수학·영어·과학 교과 전 과목 등을 반영한다.

또한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수험생 부담 완화를 위해 면접전형을 없앴으며, 100% 서류 성적만 반영한다.

아울러 한성대는 서울 소재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야간학과를 운영하며, 주·야간 모두 동일한 전임교수가 강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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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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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는 '상상력으로 꿈이 이뤄지는 대학, 세상을 이끌어 갈 이노베이터를 배출하는 대학'이라는 교육철학을 실현한다.

특히 지역 발전이 곧 대학의 발전·경쟁력과 직결된다는 믿음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커가는 'CENTER'형 인재를 길러낸다. 'CENTER'형 인재란 남다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창의성(Creative)·신뢰(Trustful)를 갖고, 남과 소통할 줄 아는 능력(Networking)·효율성(Efficient)을 지향하며, 기초부터 탄탄히 준비(Ready)하는 리더를 말한다.

이를 위해 대학 인재상에 걸맞은 인재양성 프로그램, '365캠퍼스' 취업지원 프로그램과 아울러 외국어 교육, 해외연수, 교환학생, 국내외 봉사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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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태 한성대 입학홍보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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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태 입학홍보처장은 "한성대는 교육중심 대학으로 '학생 성공 교육'을 교육목표로 단기적으로는 진로 선택·취업 경쟁력 강화를, 장기적으로 성공적 인생을 영위할 능력과 품성을 개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에 '한성 1등 프로젝트'라는 특성화전략을 통해 학문을 융합한 다양한 교과목을 개설했고, 재학생 전원에게 자기개발·취업 목적 교육, 고시·어학·학원수강 기회 제공과 각종 응시료 등 1인당 100만 원을 지원하는 교육장학금제도 등을 시행한다"고 덧붙였다.

◆ 전공 트랙제 등 다전공 분야를 강화하는 이유는

전공 트렉제는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다양한 전공을 접할 기회를 제공해 학생 스스로 적성에 맞는 진로 탐색을 하도록 돕기 위해서다. 입시 변화를 통해 학생에게는 전공 선택권을 주고 대학은 단과대학·학부 사이의 경쟁을 유도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사회적 요구와 산업 수요에 맞춘 학사구조개편을 자연스럽게 진행할 기틀을 마련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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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성대가 추구하는 인재상은

창의적인 상상력을 가진 인재를 양성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한성대는 고교과정에서의 단순한 교과 성적보다는 한성대 상상플랫폼을 신뢰한다. 적극성·소통능력·개방성을 가진 사고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학생을 찾는다.

­◆ 합격을 위한 팁과 조언

무엇보다 자신에게 적합한 전형을 찾아야 한다. 학생부성적이 좋지 않은 학생의 경우 적성우수자전형을 고려해볼만 하다. 교과 성적이 우수한 지원자의 경우,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고려해 학생부교과전형을 고려해볼 수 있다. 또 △적성우수자전형 △한성인재 △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졸업자 △특성화고교졸업재직자 등은 전형방법과 지원자격 등을 확인해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지원해야 한다.

수능 최저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전형으로 지원 단과대학별 배점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수학에 자신이 있는 학생이라면 공과대학을, 국어에 자신 있는 학생은 인문·사회과학대학을 지원하면 유리할 것이다.

학생부 배점은 적성고사 점수에 비해 등급 간 점수차가 크지 않기 때문에 평소 학교수업에 충실하고 수능을 차분히 준비한 학생들이라면 별도 준비 없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한성대 입학홍보처 홈페이지를 통해 전형 선택·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에게 도움이 되도록 각 전형 입시결과·경쟁률 등 정보를 상세히 제공한다. 이를 참조해 전형별 입시준비를 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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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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