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에코글로벌 측 "수현과 전속계약 만료…각자 길 가기로"

배우 수현이 30일 오후 서울 호림아트센터에서 열린 한 주얼리 포토행사에 참석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 News1 이진욱 기자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수현과 에코글로벌그룹간의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에코글로벌그룹은 23일 "배우 수현 씨가 최근 당사와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충분한 대화와 논의 끝에 아쉽지만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비록 매니지먼트 업무는 종료되었으나 오랜 기간 동료로서 수현씨와 함께 해온 만큼 향후 거취가 정해질 때까지 수현씨를 다방면으로 함께 도울 예정"이라며 "수현씨의 새로운 활동과 미래에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수현은 2005년 한중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했으며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과 '이퀄스', 최근 개봉을 앞둔 '다크타워: 희망의 탑'에 출연하며 할리우드에서 활동하는 한국 배우로 입지를 넓히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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