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4 (화)

'하이재킹' 하정우 "한 공간서 고군분투, 가장 힘들었던 캐릭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1971년 여객기 납치 사건 그려…여진구 데뷔 후 첫 악역 도전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그동안 한 공간에서 고군분투하는 캐릭터를 많이 맡아왔는데, 이번이 가장 난도가 높은 캐릭터가 아니었나 싶어요."

영화 '하이재킹' 주연 배우 하정우는 22일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촬영 당시를 돌아보며 이렇게 말했다.

다음 달 21일 개봉하는 이 작품은 1971년 대한민국 상공에서 여객기가 납치되면서 벌어지는 극한의 상황을 담은 스릴러다. 하정우는 승객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부기장 태인 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