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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문재인 대통령 "제한적 군사 옵션도 남북 충돌로 이어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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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북한 핵과 미사일 문제와 관련해 아주 제한적 범위의 군사적 옵션도 결국 남북 군사 충돌로 이어질 것이라며 북한 문제의 평화적 해결 원칙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미 상원 외교위원회 동아태소위 대표단을 접견한 자리에서 남북 간 충돌은 한국인뿐 아니라 많은 외국인과 주한미군의 생명을 위태롭게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미국이 모든 옵션이 테이블 위에 있다는 입장을 취하는 것은 이해하지만, 6·25 전쟁을 딛고 성장한 우리나라를 다시 폐허로 만들 수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문 대통령과 미 의회 대표단은 북한의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강력한 제재와 압박을 가해야 하며, 이를 통해 북한을 핵 폐기를 위한 대화 테이블로 이끌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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