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하늘그린 오이' 명품화 교육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천안농기센터, 농업인 150여명 대상

[천안=충청일보 박상수기자]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오이 재배 농업인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늘그린 오이 명품화' 교육을 실시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명품화 교육은 전국적으로 명성을 떨치며 인지도가 높아진 하늘그린 천안오이의 브랜드 가치 창출과 경쟁력 제고, 연작장해 경감기술 보급을 위해 마련됐다.

단국대 손상목 교수는 오이 토양관리 기술을 토대로 영농현장에서 연작으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센터 관계자는 "최고의 평가를 받기까지도 부단한 노력이 필요했지만 그것을 유지하고 관리하는 것은 더더욱 힘들다"며 "영농현장의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고 지속적인 교육과 신기술 보급으로 천안오이의 명성을 지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천안 오이는 병천, 동면, 수신, 목천지역을 중심으로 167㏊(시설오이 155㏊, 노지오이 12㏊)에 368호가 재배하고 있으며 전국재배면적의 4%와 충남재배면적의 24%를 차지하며 전국 1위의 생산량(2만 8776)을 자랑하고 있다.

박상수 기자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