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2 (일)

`레볼루션` 아시아 론칭성공…中·日 진출 前 매출 1000억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넷마블게임즈 '리니지2 레볼루션'(이하 레볼루션)이 글로벌시장에서 성공적인 스타트를 끊었다.

20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레볼루션은 출시 두 달 만에 아시아 지역 누적 매출액이 1000억원을 넘었다. 아직 중국 일본 등 빅마켓에 본격 진출하지 않은 채 아시아 11개국에서 거둔 실적이라는 점에서 업계는 높은 평가를 하고 있다.

아시아 지역 일 매출액은 15억원 정도로 추정된다. 권영식 넷마블게임즈 대표는 최근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콘퍼런스콜에서 "아시아와 국내를 합쳐 레볼루션 일 매출액이 20억원 중반 정도이며 아시아 지역 매출이 조금 더 많다"고 설명했다.

넷마블게임즈는 지난 6월 아시아 11개국에 레볼루션을 출시했다. 대만 홍콩 싱가포르 마카오 태국 필리핀 등 6개국에서 출시 직후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최고매출 1위에 올랐다.

레볼루션은 오는 23일 일본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일본에서만 사전예약자가 이례적으로 100만명을 넘어 흥행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서동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