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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광화문 워터슬라이드 서울 지역 폭우로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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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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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화문광장 한복판에 설치돼 큰 관심을 받은 봅슬레이 워터슬라이드가 서울 지역에 갑작스레 내린 폭우로 운영이 취소됐습니다.

서울시는 "호우 특별 발령으로 시민 안전을 고려해 오늘(20일)은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봅슬레이 워터슬라이드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6개월 앞두고 축제 분위기를 고조하고자 설치된 길이 300m, 높이 22m의 대규모 시설입니다.

봅슬레이 모양으로 제작된 1인용 튜브를 타고 내려오는 워터슬라이드로, 어제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무료로 선보였습니다.

서울 도심 한복판에 이 같은 대규모 워터슬라이드가 설치되자 어제 하루 5천 명에 달하는 시민들이 찾는 등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시 관계자는 "걸그룹 여자친구, 방송인 박명수, 그룹 블락비 등이 출연하는 축하 공연은 현재로서는 예정대로 진행할 예정"이라면서도 "기상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원종진 기자 bel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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