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이사장의 사퇴는 박근혜 전 대통령 시절 임명된 공공기관 수장들이 줄줄이 사퇴하는 가운데, '친박' 기관장에 대한 본격적인 물갈이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진다.
이미 김학송 도로공사 사장, 홍순만 코레일 사장, 이승훈 가스공사 사장, 박기동 가스안전공사 사장 등이 임기를 마치기 전에 사퇴했고, 16일엔 한견표 한국소비자원장이 사표를 제출한 바 있다.
곽창렬 기자(lions3639@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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