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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 (목)

전남도, 나주 살충제 계란 추가 검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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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최창민 기자

전라남도가 살충제 성분인 비펜트린이 검출된 나주의 한 산란계 농장의 계란을 전량 폐기하고 잔류물질 원인조사와 추가 검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광주식약청이 나주 식용란수집판매업체인 녹색계란에서 지난 15일 수거한 계란에서 비펜트린이 기준치를 21배 초과한 0.21ppm이 검출됐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해당 농장에 보관 중인 계란을 폐기하고, 유통 물량을 회수·폐기토록 했다.

또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에서 잔류물질 원인 조사와 추가 검사를 2주 간격으로 2회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친환경축산물 인증을 받은 해당 농가가 유기합성농약을 사용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사용한 만큼 친환경축산물 인증을 취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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