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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서울 화랑대역 인근 상가 화재…6명 연기흡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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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정석호 기자

16일 오후 6시 37분쯤 서울 노원구 지하철 6호선 화랑대역 인근 5층짜리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상가에 있던 6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백여 명이 대피했다.

해당 상가의 사우나에 있던 10여명의 손님들도 긴급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20대, 소방대원 79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에 나섰고 37분만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소방당국은 5층 식당 주방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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