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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뉴스pick] 거리 속 나만의 운동 공간? '미니 운동 부스'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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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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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으로 가득 찬 헬스장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한 1인용 헬스장이 중국에서 등장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11일, 중국 매체 상하이스트는 중국 베이징 전역에 새로 등장한 '미니 운동 부스'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중국의 한 인터넷 기술 스타트업 기업은 최근 베이징 곳곳에 혼자서 운동할 수 있는 '미니 운동 부스'를 설치했습니다.

4m⊃2;정도 되는 작은 공간에는 런닝머신을 비롯한 여러 운동 기구, 에어컨, 그리고 공기 청정기 등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또 위급 상황에 대비하여 소화기 또한 준비되어 있습니다.

블라인드를 칠 수도 있어서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편하게 운동에 집중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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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미니 운동 부스'를 이용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앱을 다운로드 받은 뒤 99 위안, 우리나라 돈으로 약 만 7천 원쯤을 보증금으로 내면 QR 코드가 나오는데요, 이를 문 앞에서 찍으면 부스에 입장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시설의 이용 요금은 실사용 시간만큼 계산되는데, 10분에 우리나라 돈으로 340원 정도라고 합니다.

'미니 운동 부스' 서비스는 자전거 공유, 우산 공유, 낮잠 캡슐 공유 등 중국에서 성행하고 있는 공유 경제의 일종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해당 운동 부스를 개발한 기업은 올해 말까지 베이징 전역에 1,000개의 부스를 더 설치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구성 = 김유민 인턴, 사진 = 상하이스트 화면 캡처)

(SBS 뉴미디어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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