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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서소문사진관]중학생 300여 명, '세계 위안부의 날' 맞이 플래시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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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위안부의 날'인 14일 서울지역 청소년 300여 명이 서울역에서 위안부 문제 해결을 바라는 플래시몹(flash mob)을 선보였다.

대한적십자사가 후원한 이 날 플래시몹에는 고척중과 RCY 동감 오케스트라 등에 소속된 청소년 300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의 플래시몹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명예와 인권을 회복하고 일본의 진정한 사과와 보상이 조속히 이뤄지길 바라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중앙일보

'세계 위안부의 날'을 맞아 서울 고척중학교 학생 등 청소년 300여 명이 14일 서울역 대합실에서 관현악과 무용 등이 어우러진 플래시몹(flash mop)을 선보이고 있다. 김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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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은 플래시몹을 통해 일제강점기 민족의 정서를 표현한 가곡 '봉숭아', 아리랑 판타지' 등 기존 곡을 관현악으로 편곡하거나 합창, 무용 등을 가미한 공연을 펼쳤다.

서울역을 오가는 여행객들과 서울시 청소년 오케스트라에 소속된 합창단원 등 500여 명이 이 공연을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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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학생이 일제강점기 민족의 정서를 표현한 가곡 '봉숭아'의 선율에 맞춰 무용을 펼치고 있다. 김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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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플래시몹 추진위원장인 선린인터넷고 이성효 학생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상처를 세계인의 인권문제로 인식하도록 기획했다"며"할머니들의 명예를 회복시키고 일본의 역사 왜곡을 바로 잡는 것이 후손들의 책임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진·글 =김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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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창단원들이 '아리랑판타지'를 편곡한 노래를 부르고 있다. 김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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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플래시몹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로하고 일본의 진정한 사과와 보상이 조속히 이뤄지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김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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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을 지나는 시민들과 여행객들 500여 명이 이날 공연을 지켜봤다. 김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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