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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태백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 2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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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8일 강원도 태백시 황지연못에서 열린 2017 태백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 개막식에서 (사)강원도 문화도민운동협의회 관계자들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표곡에 맞춰 댄스를 선보이고 있다. 2017.7.28/뉴스1 © News1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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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뉴스1) 박하림 기자 = 2017 태백 한강·낙동강 발원지축제가 28일 황지연못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날 개막식에선 황지연못의 유래로 전해지는 황부자 며느리 전설을 모티브로 한 주제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김연식 시장과 김재욱 태백시 축제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합수식을 가졌고 태진아, 도현아 등 초대가수들의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는 한껏 달아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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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식 태백시장과 김재욱 태백시 축제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28일 강원도 태백시 황지연못에서 열린 2017 태백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 개막식에서 합수를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7.7.28/뉴스1 © News1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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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토요일부터는 본격적인 축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올해 처음으로 양대강(한강과 낙동강)의 9개 수계도시에서 각 시·군을 대표하는 공연 팀이 방문해 축제 기간 중 각 1회씩 황지연못 상설무대에서 우정의 무대를 꾸민다.

시 관계자는 "이번 양대강 수계도시 공연은 특색 있는 볼거리와 즐길거리와 함께 뜻 깊은 교류와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향후 한강과 낙동강의 발원지가 모두 위치한 태백의 특성을 접목한 양대강 수계도시 초청공연을 대표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욱 태백시 축제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즐겁고 힐링되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양대강 수계도시 공연을 위해 한강수계에서는 영등포구, 광진구, 단양군, 충주시, 정선군 등 5개 시군구가, 낙동강수계에서는 밀양시, 안동시, 부산 사하구, 부산 북구 등 4개 시구가 태백시를 방문했다.
rim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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