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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실적 기대 덕에"…아마존 시가총액 5천억 달러 첫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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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이 애플,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사상 처음으로 '5천억 달러 클럽'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아마존의 주가는 현지시각 26일 현재 사상 최고가인 1천52.80달러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시가총액은 5천32억1천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561조 원으로 치솟았다고 마켓워치는 보도했습니다.

아마존의 시가총액이 5천억 달러 고지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전까지 시가총액이 5천억 달러를 넘는 미국 기업은 애플(8천1억2천만 달러)과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6천676억7천만 달러),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5천717억 달러) 뿐이었습니다.

아마존의 주가는 2분기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두고 기대감 속에 치솟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아마존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늘어난 371억9천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아마존은 미국, 일본 등 주요 선진국에서 전자상거래업체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최근에는 식료품 체인인 홀푸드까지 인수하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곽상은 기자 2bwith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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